20만명 참관객에 ‘안경광학과 진로진학 지도’ 기회 마련해

교육부는 ‘혁신을 위한 상상력, 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 박람회를 오는 11월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 4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로’를 주제로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들이 한 자리에서 그간 추진한 교육개혁에 대해 다양하게 체험하고, 그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전시장 전시구성은 혁신교육존과 자유학기제존, 미래교육존, 진로교육존, 융합교육존, 교육복지존으로 구성된다.
미래교육존은 미래교실관과 소프트웨어 교육관이 운영된다.
진로교육존은 진로맞춤형 교육관과 NCS기반 직업 교육관, 직업교육관, 대입정보포탈, 대입상담관으로 구성된다. 융합교육존은 STEAM관 인성체육예술교육관, 친구와 함께하는 학교 문화관이 운영된다. 교육복지존은 누리과정관, 돌봄 방과후관, 특수교육관, 다문화관, 대안교육관, 모두에게 안전한 학교관으로 구성된다.
현장 중심 박람회를 위해 주제관과 전시관도 단순 관람 위주가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직접 보고, 듣고, 즐기면서, 변화하는 교육현장을 국민이 온 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는 마당으로 만들었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 및 학부모 등 정책 대상별로 맞춤형 추천 체험 코스를 운영하여, 국민이 입맛에 맞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대한안경사협회는 진로직업존 진로교육관에서 참관객인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 지도를 할 계획이다. 대안협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무상으로 협회에 부스를 무상 제공해 진로진학 지도 기회를 마련했다”며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대규모 전시회에서 안경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대안협은 지난해부터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고등학교 진로학기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진로 진학을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의 입장 및 체험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edufutu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행복교육박람회 명칭으로 진행돼 855개 기관이 참가, 31만명의 참관객이 들른 대규모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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