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19일 ‘DIOPS’서 개최… 축적된 노하우로 다방면 업그레이드

오는 4월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구 디옵스에서 개최 예정인 ‘제4회 한국안경사를 위한 노안임상워크숍 성공 개최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이프라자 대강당서 진행됐다.
오후 4시 국내외 주요 안경렌즈 및 콘택트렌즈 업체 관계자, 안경관련 전문지 그리고 심사위원 및 자문위원인 안경광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다비치전략연구소 이창하 이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제3회 임상워크숍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다방면에서 보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검토됐다.
지난해 참석한 안경사 및 참여 진행 위원들의 만족도 조사자료를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실무진들은 현재 국내 안경산업에서 노안시장 확대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제4회 노안임상워크숍 주제를 ‘안경 달인 노하우 전수를 통한 노안시장 숨은 1조를 찾자’로 정했다. 또한 임상사례 공모 주제를 하나로 제한하기 보다 ‘노안 교정 성공 사례’와 ‘매장 환경 개선 성공 사례’로 양분해 보다 많은 안경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고, 효과적인 노하우 전수 및 동기부여를 위해 기조강연 방식과 방향 그리고 사례집 작성 등 세부사안들에 대한 사안별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후반부에는 행사가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차량지원을 비롯한 편의제공 아이디어들이 논의 됐다.
임상워크숍 준비위원장인 김흥수 교수는 “그동안 임상워크숍이 잘 진행돼 왔던 건 준비위원회 구성원들이 노력해 줬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신임 준비위원장으로서 임상워크숍이 더 발전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근래 안경산업의 업권을 위협하는 많은 위기가 오고 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막아내고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결국 안경사의 전문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앞으로 전문성은 모든 안경사의 살길이기 때문에 임상워크숍이 국내 안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같이 정진해 나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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