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제조·유통·수입사 참여 속 최고 경쟁력 제공

안경전문기업 ENB Corporation(대표 김석현)이 오는 21일 서울 아만티호텔(홍대점)에서 2018 안경수주회 ‘다락(多樂)’ 개최한다.
다락은 재고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제조 및 유통사에게 유동자금 확보의 기회를, 안경테 및 선글라스의 비싼 가격으로 고객들을 잃고 있는 안경원에게 고객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기획된 행사로 올해가 2회째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는 국내외 유수의 제조·유통·수입사들이 자사의 이월상품과 행사상품 그리고 제작 했으나 판로가 막힌 제품이나 브랜드 등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일부 참여업체는 오전에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등 안경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특히 나홀로 안경원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번 다락을 준비하고 있는 ENB Corporation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더 엄선해 참여사를 선정한 만큼 안경사분들이 더 큰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제조원가 혹은 그 이하로 가격대가 형성된 브랜드가 많고, 일부 제품의 경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행사의 초점이 불황을 이겨내는 데 맞춰진 만큼 꼭 참여해 혜택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주최측은 행사에 참여한 안경사들에게 성산동 가맹본부 3층(마포구 월드컵북로 78)에 위치해 있는 다락(多樂) 쇼룸 방문기회를 제공해 제품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힌다는 복안이다. 아마티 호텔에서는 최신 신제품이나 하우스 제품들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다락 쇼룸은 ENB 코퍼레이션에서 제공하는 최고 가성비 제품들을 선보여 안경사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올해 사업전략을 짤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주최측 관계자는 “호텔과 다락 쇼룸이 약 500m 정도 밖에 안되지만 양쪽을 모두 방문하시기를 원하는 안경사분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현재 추가적으로 이번 2회 다락이 안경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회이자 안경원이 불황을 이겨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안경사분들이 다락에 오셔서 불황탈출의 해법을 찾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다락은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070-7620-87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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