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화두 ‘근시억제’ 강연과 실습·노하우 공유 시간 마련

쿠퍼비전코리아(대표 정종구)가 지난달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쿠퍼비전 아카데미’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쿠퍼비전 아카데미는 심포지움 형태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선보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기능성 렌즈 전문가 파트’가 진행됐다. 1교시 근시억제와 멀티포컬렌즈, 2교시 Stage1 렌즈디자인&재질소개, Stage2 멀티포컬 관련 실습시간, Stage3 멀티포컬 렌즈 피팅법 & 컴플레인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크게 2교시로 분류된 이번 강연의 첫 번째 강연은 기존의 방식대로 연사의 강연으로 진행되었고, 두 번째 세션은 외국의 학회, 참여하는 워크샵 형태로 소그룹 단위로 각각의 단계를 거치면서 콘택트렌즈 지식을 공유하는 새로운 컨셉의 교육 세미나로 안경사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기존의 교육과 차별화됐다.
1교시 ‘근시억제와 멀티포컬렌즈’의 강연자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추병선 교수가 맡아 멀티포컬렌즈의 피팅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부터 고객에게 어떻게 접근해야하는 지, 그리고 정확한 피팅을 위한 방법과 팁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근시억제’에 대해 추교수는 근시의 원인에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망막에 맺히는 상의 위치 등 크게 3가지로 구분하며, 각 요인별로 근시진행 속도와 발병률에 대한 학계에 발표된 다양한 경험적 근거를 제시해 참여 안경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금까지와 차별화된 형태로 진행된 2교시에는 참여한 안경사가 3그룹으로 나누어 스테이지별로 30분씩 강의에 참여해 보다 능동적이고, 의견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정보와 실질적인 팁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쿠퍼비전코리아 교육팀은 “쿠퍼비전코리아는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움 교육을 진행하고, 계속 업그레이드함을써 안경사의 이해도를 상승시키고, 전문성 카테고리 제품인 토릭과 멀티포컬 제품을 쉽게 업셀링 할 수 있는 안경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툴(스마트 어플리케이션, 토리엑스퍼트&옵티엑스퍼트)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8 쿠퍼비전 아카데미’의 두 번째 교육은 4월13일 양재at센터 창조룸-1에서 스페셜 초청강연으로 진행된다. 쿠퍼비전코리아가 특별히 마련한 스페셜 초청강연에서는 국내외 석학을 모시고,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의 비밀 해외 임상 성공케이스, 글로벌 임상으로 보는 3세대 실리콘 하이드로겔, 국내 실리콘 하이드로겔 임상 성공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교육팀(02-6181-3328) 혹은 세일즈 컨설턴트를 통해 안경원 상호와 성함을 남겨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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