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시장 개척 위한 노력’, ‘컬러에 대한 이해와 인지 이론’ 주제로

지난달 5일부터 열린 2018 상해 국제 안경 광학기기 박람회에서 (사)대한안경사협회 이정배 전임회장과 봄광학 박준철 대표가 중국안경협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강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강연은 미국 코닝렌즈 기업이 ‘C닥터’를 주제로한 신제품 론칭 이벤트 중 진행됐다.
코닝사는 167년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기업이며, 세계최초로 변색렌즈를 출시한 기업이다. 이번 론칭 이벤트는 컬러렌즈를 토대로 중국 안경시장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한국과 같은 선진국 사례를 분석하며 안경계의 발전을 공유한 행사였다. 행사장에는 약 200명 정도의 기업인들이 참석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대안협 전임회장인 이정배 회장과 19대 품질검증위원회 위원장이었던 봄광학 박준철 대표가 강연자로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정배 회장은 건전한 안경시장 개척을 위한 안경인과 정부의 노력 등에 대해 연설했다. 또 안경사는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편안한 안경을 제공해야 할 사명과 의무가 있고, 소비자는 정확한 안경을 착용하고 눈이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철 대표는 눈의 색에 대한 이해와 인지 이론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국에서 연구 개발한 컬러닥터 기기로 직접 시연하면서 행사장에 참석한 중국 안경인들 함께 정보를 공유했다. 박 대표는 미래의 컬러 렌즈는 더욱 전문화된 기기와 제품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