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의 비즈니스 모델인 만큼 주목받는 성과로 보답할 것”

-안경이 아닌 토탈프랜차이즈를 추구하고 있다. 어떤 컨셉트의 비즈니스 모델인지?
“최근 마트나 쇼핑몰에서 단독이 아니라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체가 함께 진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보다 용이한 집객 및 매출 창출 등 장점이 많이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우리는 뷰티분야, 키즈카페, 안경원을 핵심으로, 이외에도 병의원 및 의류 등과 연계해 통합적인 뷰티공간을 창출해 고객들에게 제공해 드릴 예정이다. 여기에 통합 마일리지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모회사의 단단한 마케팅력을 활용해 가맹점 지원에 나서게 되는 방식이다”

-지난해 법인 설립 이후 그간 어떤 준비를 해왔나?
“7월 법인을 설립하고 10월 첫 가맹점을 오픈 했다. 이후 매장을 코엑스, 역사(지하철), 마트, 쇼핑아케이드로 확장하고 안경이 다른 사업분야와 어떻게 콜라보가 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시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몇몇 사업군과 타당성 검토가 끝났는데 이는 향후 안경사분들에게 점차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등의 집객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시각이 있다.
“일례로 마트를 예로들면 마트의 집객력이 아니라 마트내 안경원의 집객력이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다 고 생각한다. 오픈 이후 가격적인 장점은 물론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하지 못하면서 고객에게 점점 외면 받은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일단 인숍 자체가 어느 정도 유동인구가 보장된 자리에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및 제품구성 그리고 마케팅 등에서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 마트에 위치한 저희 가맹점의 경우 리뉴얼 오픈 이후 한 달만에 매출이 약 2배 가까이 뛰었으며, 매장이 예뻐 들른 고객들의 증가로 선글라스 매출이 약 30%에 달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7월17일 행사 어떤 의미가 있나?
“안경전문 기업 ENB Corpo ration과 저희가 MOU 체결에 대해 공표를 하고, 그 구체적인 협력사안을 설명드리는 자리다. 우리는 마케팅이나 홍보 부문에 특화된 경쟁력이 있고, ENB Corporation은 유통 및 제조에 많은 노하우와 장점이 있다. 이런 독자적인 특징들을 결합해 ‘dusol eye’와 ‘바라보다’의 미래 청사진과 매출증대 방안 및 혜택에 대해 발표하고 질문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마트나 백화점 그리고 몰 등에 입점하는 절차 등에 궁금해 하시는 분들의 문의점도 풀어드릴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한다.
“무엇보다 ㈜아이엠스타의 가장 큰 사업적 목표는 어려움을 주는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도움을 주고, 그에 대해 확실히 인정도 받는 프랜차이즈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많은 것을 준비한 만큼 계속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새로운 형태의 체인인 만큼 좀 더 열린 마음으로 평가해 주셨으면 한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