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콘택트렌즈의 가격 파괴 분위기와 선글라스 안경원 구매율 하락 등으로 인해 안경원 매출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유례없는 위기감으로 안경원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2016년부터 자체 PB렌즈를 가맹점에 공급해 온 이노티안경체인(대표 채경영)의 PB렌즈 성공사례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노티안경체인 가맹본부에 따르면 자체적인 브랜드에 대한 홍보를 통한 고객의 높은 인지도와 국내외 브랜드의 최고 업체와 같이 만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합으로써 가맹점 수익률 향상에 큰 이여를 하고 있다. 가맹점의 호응도도 상당한 만큼 이 기세를 몰아 하반기 변색 등 기능성렌즈에 대한 2차 PB렌즈를 출시해 성공스토리를 계속 이어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노티안경체인 관계자는 “현재 안경원에서 마진율을 기댈 곳은 안경렌즈 밖에 없다”며 “이에 안경렌즈의 자체 브랜드 개발과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해 가맹점 지원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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