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ILMO 출품 선글라스 아이웨어 선보여 눈길

국내 중견수입유통사인 시원아이웨어(대표 고성주)가 처음으로 사필로 브랜드 2019 NWE COLLECTION PREVIEW 행사를 열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원아이웨어가 수입하고 있는 이탈리아 사필로 전 브랜드 제품을 국내 안경사에게 소개하는 자리였다.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사필로 제품을 국내 안경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인만큼 제품 디스플레이부터 세심한 구성을 하고 있었다.
시원아이웨어 최태일 부장은 “그 동안 사필로 전 컬렉션을 국내 안경사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없었는데, 드디어 브랜드별 제품군이 완성돼 이번에 수주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행사장에 선보인 모델은 사필로가 전개하는 2019년 S/S 선글라스, 도수테 모델이다. 지난 1일에 끝난 프랑스 실모에 출품됐던 신모델들 위주로 이번 행사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메인 브랜드는 역시 럭셔리 브랜드인 DIOR였다. DIOR 선글라스 컬렉션 중 2018 F/W 패션쇼에 등장한 DiorColorQuake 선글라스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분명하고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모델로 골드 메탈 소재의 슬림한 템플에 연결된 단색 컬러 마스크가 간결한 실루엣을 선사하는 오버 사이즈 선글라스가 안경사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100% 자외선 차단의 기능성 렌즈와 어떤 핏이든 조절할 수 있는 노즈패드 역시 주목 받았다.
또 펜디 선글라스 역시 호응도가 높았다. 지난 시즌 베스트 모델이었던 로고 패턴 및 F장식 제품라인을 강화함과 동시에 2018 F/W 컬렉션부터는 색상, 재료 및 기술을 혼합한 튤립 모양의 CUT EYE, 빈티지한 트로피컬 컬러와 오버사이즈가 특징인 TROPICAL SHINE 등 다양한 라인업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었다.
코리아 스페셜 라인이 적용된 보스 아이웨어는 프리미엄 콘셉트, 액티브한 기능성, 첨단 소재와 최고의 품질, 하바나 스타일의 아세테이트 구조 적 용 등 풍부한 빈티지 효과로 남성 미학의 새로운 수준을 구축하고 있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더욱 더 가벼워진 템플 구조와 조절 가능한 힌지, 디테일한 프노트 구조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면서 국내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었다.
한편 최근 토털 브랜드 아이웨어 트렌드에 대해 시원아이웨어 관계자는 “예년과 달라진 가장 큰 점은 토털 브랜드 아이웨어가 최근에 혁신적인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디자인적으로 하우스 브랜드보다 오히려 젊어진 느낌을 선사한다. 도수테 역시, 메탈 소재와 콤비 소재 제품의 물량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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