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지난달 21일 문막 메디컬캠퍼스에서 원주시 상지여자중학교 1학년 138명을 초대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의료 보건계 직업에 관심이 큰 지역 학생을 위한 경동대의 교육기부 활동 중 하나로, 2개 학과를 한 조로 편성해 학생이 2가지 직무를 체험하도록 운영됐다.
이날 보건관리학과는 건강검진, 안경광학과는 굴절검사와 안경 조제, 물리치료학과는 전기치료, 치위생학과는 치면세균막 검사를 시행하는 등 모두 6개 학과가 참여했다.
상지여중 송종욱 교사는 “실제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심층 정보가 학생에게 제공됐다”며 “의료관련 직업을 선택할 학생에게는 진로체험이 무척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동대 권순석 사회공헌센터장은 “경동대 메디컬캠퍼스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에게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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