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는 국제 콘택트렌즈 교육자협의회(이하 IACLE) 국제공인콘택트렌즈(STE) 인증시험에서 안경광학과 학생 응시자 2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IACLE는 안전한 콘택트렌즈 착용의 전제인 체계적 전문가 교육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호주에 본부를 둔 이 국제콘택트렌즈 협의체는 각국의 소수 대학에 리소스센터를 개설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이들에게 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경동대는 2015년 Resource Center 개설 후 줄곧 전문적 국제콘택트렌즈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 시험에서의 응시자 전원 합격은 그동안 이 대학 안경광학과의 특성화 교육이 잘 이뤄진 결과라는 평가다.
김대종 학과장은 4년 연속 STE 100% 합격에 대해 “학생들의 전문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 역량이 크게 강화돼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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