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사관 13기 및 공채 19기 입학… 업계 내외빈 대거 참석

지난 22일 대전 청소년 위캔센터에서 다비치 제 13기 사관생도 및 공채 19기 입학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안경산업의 고도화 및 전문화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안경업계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후배들의 첫 걸음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대한안경사협회를 비롯해 학계, 각분야 안경기업 관계자 그리고 다비치안경체인 가맹점주와 사관 및 공채생들의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밝게 빛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미리 도착한 이들은 다과를 즐기며 현재 안경계의 주요 현안과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가능한 대응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낸 후,  오후 2시 반 사관 및 공채 교육생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 속에 행사장인 대강당으로 이동했다.
인기개그맨 황기순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입학식의 서막은 전문 댄스팀이 맡았다.
‘2019년 변화혁신, 초격차’라는 주제 아래 이들은 화려한 3D 레이져쇼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장중의 분위기를 한 순간에 휘어잡았으며, 곧바로 이제는 사관 및 공채 입학식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뮤지컬 갈라쇼가 기존 산업의 모든 패러다임이 깨지고 있는 4차산업 시대에 대한 안경원의 생존전략과 이를 향한 사관 및 공채의 포부와 다짐을 녹여내 적지 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안경에 기능을 입히고, 감성을 더하자’는 다비치안경체인의 현재 전략에 더해, 온라인을 통해 각종 정보를 습득하고 구매까지 하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안경종합 포털을 통해 ‘온라인 to 오프라인’으로 고객을 유도하겠다는 다비치안경체인의 미래 청사진은 참석자들에게 변화의 시급성은 물론 결코 쉽게 생각할 수 없는 화두를 던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뒤이어 대한안경사협회 민훈홍 홍보부회장과 문병연 한국안경광학과 교수협의회 회장이 축사를 진행했으며, 다비치안경체인 전가맹점주를 대표해 김주현 봉사단장이 가족으로서 함께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후 다비치고객가치연구원 안효열 학장의 입학선포식에 이어 사관 및 공채의 전통이자 가장 메인행사라 할 수 있는 입학생 선서식 및 구호제창식이 진행됐으며, 후반부에는 안경계 그리고 인생의 선배로서 현업 안경인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덕담을 건네는 시간이 펼쳐져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 종료 후 한 참석자는 “격려하고 응원하러 왔는데 오히려 더 힘만 받고 가는 것 같다”며 “현재 사관 및 공채 선배들이 안경계 곳곳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사관 13기 및 공채 19기 후배님들이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우리 업계를 선도해나갈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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