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로서 사명감과 탄탄한 실력으로 업계 미래 이끈다”

지난 18일 ‘2019 DIOPS’가 열린 대구 EXCO 1층 원형로비에서 다비치 안경사관생도 11기 졸업식 및 13기 수료식이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가 안 전문가로서의 사명감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후배들의 그간 노고를 축하하고, 안경산업 미래를 책임지게 될 업계 인재들의 본격적인 비상을 축하하는 자리였던 만큼 김종석 협회장을 비롯한 대한안경사협회 임원단, 문병연 한국안경광학과 교수협의회 회장을 필두로한 교수진, 각분야 안경기업 관계자들 그리고 다비치안경체인 가맹점주와 사관들의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밝게 빛냈다.
오후 1시30분 인기개그맨 김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진행된 락킹댄스 공연과 ‘시원한 여름 bibiem과 함께하는 바캉스’를 주제로 다비치안경체인과 대경대학교 안경광학과 그리고 모델들이 콜라보로 화려한 패션쇼를 진행해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사관들이 합창무대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쳐 참석자들에게 적지 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후 다비치고객가치연구원 안효열 학장의 입학선포식 및 다비치 안경사관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아침인사와 구호제창식이 거행됐다. 이후 안경계 그리고 인생의 선배로서 현업 안경인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덕담을 건네는 시간이 진행되며 대미를 장식했다.
(사)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우리 안경업계는 지속적인 불황과 유통질서 혼란으로 인해서 많이 힘든 시기이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독자적 경쟁력을 키워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쉽지 않은 다비치의 사관 과정을 마친 여러분들은 우리가 국가면허를 소지하고 국민의 안건강을 책임지는 안경사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며 “남들보다 한 발 앞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서 365일 할인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업계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선배들의 파멸적 행동에 대해서 젊음의 용기로 배척하고 기성세대들이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건냈다.
한편, 이번 행사의 막간에는 다비치안경체인 김인규 대표가 산학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다비치안경체인은 현재 대경대, 동신대, 강동대, 여주대 등 전국 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산학밀착형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다비치안경 사관학교 및 공채를 운영하여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안경산업의 역군을 키워내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