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귀빈 참여 속 축하 … 김무성 의원 인증패 전달

국내 안경업계에 홍채학 창시자이자 전도사로 잘 알려진 이남한 안경사가 지난 19일 열린 노벨상 후보 인증식에서 (사)대한민국노벨재단(총재 이희자)으로부터 노벨생리의학상 한국 후보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노벨재단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유능한 석학들이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발굴 및 지원해오고 있는 단체로, 이로써 이남한 안경사는 생리의학상 부문 노벨상 한국 후보로 추천되게 됐다.
서울 마포구 거구장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을 비롯해 국내 원자력기술의 선구자로 알려진 장인순 박사, 김무성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 각 분야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000여명의 내빈이 함께 자리하며 인증을 축하했다.
이 원장은 1975년 뇌가 형성 될 때와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홍채에 나타나는 색상변화 및 특징적인 문양 등과 신체 각 부위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우연히 발견한 후 약 45년간 홍채 관찰 및 연구에 매진해 왔다.
공인된 사례만 100만개가 넘어섰으며, 이를 토대로 측정 분석한 자료는 한국기록원 및 세계기록원 연구실적에 등재됐으며, 이밖에도 대통령상 1회, 장관상 2회, 안경광학과 자랑스런 교수인상 등 50여 회의 영예로운 수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그는 홍채학 보급을 위해 각 사회단체 500회 이상 출강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특강 등 재능기부를 통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진행된 인증식은 이희자 대한민국노벨재단 총재 및 귀빈 축사, 허브 중창단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남한 안경사는 그간 그의 연구노력과 성과를 담은 영상 방영 후 김무성 국회의원으로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이남한 안경사는 “바쁘신 가운데서도 축하해주시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응원으로 생각하고 연구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향후 홍채학의 체계화 및 대중화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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