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18일까지 1년 연장… 투명한 기업지원체계 구축 평가

재단법인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현 김원구 원장이 1년간 진흥원을 더 이끌게 됐다. 진흥원은 지난 3일 개최된 제42회 임시이사회에서 현 원장인 김원구 원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임기는 오는 2019년 7월19일부터 2020년 7월18일까지 1년 동안이다.
김원구 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안광학산업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대구국제안경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 활성화와 수출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안경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고, 160억원 규모의 ‘한국안경산업고도화육성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와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구 원장은 이번 연임으로 안경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한국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 등을 통한 한국 안경산업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며, 향후 한국형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별 거점설립 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김원구 원장은 1959년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에서 회계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3년부터 2014년까지 김원구 회계사무소를 운영하였으며 계명문화대학교와 경운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재직했었다. 1994년 경실련 NGO활동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집행위원장으로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6~7대 대구광역시의회의원을 역임함으로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행정자치위원장 업무 등을 수행하였다. 2016년 7월19일부터 현재까지 진흥원의 제6대 원장으로 역임하며 안광학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