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아이닥안경은 3차원(D) 프린팅 맞춤형 안경인 ‘브라기(BRAGI)’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브라기는 전용 3D 스캐너를 이용해 안경 착용자의 눈, 코, 귀 등 69가지 부위별 특징을 데이터화 하고 이를 반영해 제작한 안경이다.
2017년 홍콩 정보기술(IT) 기업인 브라기사가 개발한 3D 맞춤 안경테 브라기는 현재 홍콩, 중국, 마카오 대만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이닥안경 측은 “브라기는 3D 스캔 후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경 전체 사이즈와 동공 간 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코 받침대 높이 등을 조정할 수 있어 고도근시와 큰 사이즈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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