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안경사회 서정철 회장 포함 7명 졸업생 석사학위 수여

을지대학교(총장·홍성희) 안경광학과는 미국 마샬 케첨대학교(총장·케빈 알렉산더)와 진행하는 임상검안학 석사학위 공동취득 프로그램(Master of Science in Clinical Optometry)에서 첫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을지대는 미국 마샬 케첨대학교와 임상검안학 석사학위의 공동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의 첫 번째 졸업식이 지난 5월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애너하임 소재 Eastside Christian Church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Marshall B ketchum University(Southern California College of Oprometry)와 을지대학교 공동학위과정의 첫 번째 졸업식이며 2년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대한안경사협회 강원도 안경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정철 안경사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안경사 면허증으로 소지하고 있는 7명의 졸업생들이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본 졸업식에서 학생들에게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을 대신하여 마기중 교수(안경광학과 학과장)가 후드 세레모니를 진행하였다.
마샬 케첨대학과 을지대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배출한 석사가 두 대학의 공동학위를 받게 되면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국제적 보건의료 전문인력으로 활동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마샬 케첨대학은 1904년 Southern California College of Oprometry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명문 검안대학이며, 현재 시력·검안 등 안과질환 부문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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