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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 외면한 콘택트렌즈는 살아남을 수 없다
“정책의 중심에 ‘안경사’ 둬야 안경계 성장의 미래 기대할 수 있어”
2019년 11월 01일 (금) 09:36:52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과거 안경원 효자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던 콘택트렌즈가 안경계 논란이 되는 예민한 이슈마다 중심에 서고 있다.
이제 더 이상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인 ‘팩렌즈 가격할인 경쟁’과 안경사 업권의 사활을 걸고 맞서고 있는 ‘온라인 콘택트렌즈 판매 허용’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안경사들 역시 최근 일련의 가격할인 경쟁과 온라인 콘택트렌즈 판매 여부로 시끌한 상황에서 콘택트렌즈가 곱게만 보일 리가 없다. 그러나 토릭, 멀티포컬 렌즈 등 그간 강조해 왔던 안경사의 전문성을 강화시키는데 콘택트렌즈가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것도 사실이다. 이는 앞으로도 그러할 전망이다.
콘택트렌즈가 여전히 안경사에게, 그리고 안경원에 매력적인 아이템이라는데 이견은 없다. 토릭과 멀티포컬을 중심으로 하는 기능성 콘택트렌즈 시장이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변색콘택트렌즈, 청광콘택트렌즈, 스마트콘택트렌즈 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크다. 여기에 기존에 시장을 탄탄하게 지켜온 뷰티렌즈, 그리고 교정용 클리어 렌즈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 소재, 디자인, 기술면에서 발전을 거듭하며 매번 업그레이드를 거듭해 왔기 때문이다.
이렇듯 콘택트렌즈의 많은 논란과 빠른 변화 속에서도 모두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가 있다. 바로 ‘안경사를 외면한 콘택트렌즈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이다. 일 년에도 수 십개의 콘택트렌즈 신제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성공한 제품들의 배경에는 제품력, 제조사의 마케팅 등의 노력도 있지만, 그 중심에는 ‘안경사’가 있었다.
친(親) 안경사 전략을 펼친 기업은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가시적인 성과는 비록 없을지언정,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은 성공의 키를 거머쥐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콘택트렌즈를 판매하는, 고객을 가장 최전선에서 마주하는 사람은 안경사이기 때문이다. 안경사의 입소문과 입김 등 영향력은 고객이 선택하고 구매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최근 진행되는 제조사의 가격 인하, 백디씨, 밀어내기, 공급가 인상 정책 등 은 안경사 입장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안경사를 중심에 두지 않고, 옆에 두고 진행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안경사는 “최근 한 제조사가 판매 가격을 지나치게 많이 낮춰 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제조사 차원에서 진행되는 지나친 가격 인하는 경쟁을 부채질할 뿐만 아니라 안경계 질서를 더욱 어지럽힐 수 있다”며 가격 인하 흐름을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안경사도 “현재의 안경계의 흐름은 진정한 유통 형태가 아니다”고 꼬집으며 “안경사를 중심에 두고, 정상적인 판매 루트와 판매 방법, 그리고 선순환이 이루어져야 콘택트렌즈, 안경사, 제조사가 건강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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