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대는 평생교육원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 사업’의 일환으로 10월11일부터 12월6일까지 9주에 걸쳐 학내 청각검사실 및 강의실에서 졸업 동문들을 위한 ‘청각사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보건대 평생교육원/안경광학과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청각사 양성프로그램’은 현재 보청기 국내 점유율 1위인 Starkey그룹의 청각연구소 구호림 박사와 연구소 강사진이 보청기 이론, 실습 및 안경원에서 실제 운영하는 보청기 운영방식들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경사 면허를 취득한 동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타 대학 동일 과정에 비해 저렴한 수업료로 진행되는 혜택과 실제 보청기의 피팅(적합) 과정 등을 정원내 모든 수강 인원이 체험 및 실습 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광주보건대 관계자는 “모집을 마감한 이후에도 다음 과정 등록을 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라며 “정원 10명을 목표로 시작된 청각사 양성 프로그램은 동문들의 관심도와 참여 의지로 현재 정원 17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처음 시행되는 사업임에도 스타기 코리아 강사진의 전문성과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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