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빛 조절 기능’ 갖춘 콘택트렌즈로 업계 새바람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대표 이선영)이 시력교정 기능에 빛 조절 기능을 더한 새로운 유형의 콘택트렌즈 ‘아큐브 오아시스 트랜지션(ACUVUEⓡ OASYS with Transitions™, 이하 아큐브 트랜지션)’을 국내 출시한다.
콘택트렌즈에 빛 조절 기능이 결합된 것은 ‘아큐브 트랜지션’이 세계 최초로, 국내 출시 전부터 안경업계 전반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가져올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큐브 트랜지션’은 콘택트렌즈 업계 대표 브랜드 ‘존슨앤드존슨 비젼’과 안경사 대표 추천 브랜드 ‘트랜지션스 옵티컬(Transitions Optical)’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각 기업의 기술적 강점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력교정 경험을 이끌어 내고자 새로운 유형의 콘택트렌즈를 개발한 것이다.
‘아큐브 트랜지션’은 렌즈 조직 전체에 광 변색 물질이 균일하게 혼합되어 있어 착용 시 실내·외 어디든 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균형있게 조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에는 투명한 렌즈지만 착용자가 갑작스럽게 밝은 공간으로 이동하면 60초 이내로 렌즈의 색이 어둡게 변해 편안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실내·외에서 다양한 빛에 빠르게 적응함으로써 직사광선, HEV(고에너지 가시광선)의 과도한 노출을 줄이고 눈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대인의 3명 중 2명(64%)은 일상에서 과도한 빛과 조명에 의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치게 밝은 빛은 눈 건강과 시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아큐브 트랜지션’은 눈부심에 예민하고 적극적인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이선영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존슨앤드존슨 비젼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눈 보호 기능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거듭한 결과 탄생한 하나의 기념비적인 성과다”라며, “‘아큐브 트랜지션’이 정체된 안경업계 전반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존슨앤드존슨 비젼은 앞으로도 가격이나 안경원 간 경쟁이 아닌 새로운 기술을 통해 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큐브 트랜지션’은 시력교정 기능과 더불어 밝은 빛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기능으로 2018년 4월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9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심사부 구강소화기기과로부터 안전성·유효성을 검증받아 신속하게 의료기기 수입 허가를 취득하였다.
‘아큐브 트랜지션’은 6알 들이 1팩으로,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큐브 공식 홈페이지 및 마이아큐브 앱을 통해 추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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