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경신문과 안경산업 전초기지 대구의 동반성장을 기대합니다

국내 안경산업은 70년 전 대구에서 태동했다. 지난 1946년 대구시 원대동에서 최초로 안경테를 만든 것이 시발점이다. 현재 대구는 세계 4대 안경생산지이자 한국 안경산업을 대표하는 ‘안경도시’로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안경 제조업체의 80% 이상이 몰려 있을 정도로 안경산업을 이끌고 있는 도시다. 국내 안경산업의 상징이자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구시의 권영진 시장과 북구를 지역구로 한 정태옥 국회의원과 홍의락 국회의원이 본사 창간 18주년을 기념하는 축사를 전달했다. 그리고 국내 안경산업 성장을 위해 뛰고 있는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에서 축사를 보내왔다.

“새롭고 폭넓은 정보, 신뢰성 있는 보도로 안경업계 방향 제시하길”

국내 안경대표 전문지로 자리매김하며 업계발전에 이바지해온 한국안경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굳건한 사명감으로 안광학분야 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보도하며 한국안경신문을 이끌어 오신 조순선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안경신문은 안경업계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국내안경업계의 경쟁력을 발전시키고 시장 다변화에 크게 기여하는 안경업계의 변하지 않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안경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대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방안을 제시해줌으로써, 안경인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여주는 등 전문지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여 업계발전을 도모한 것에 무한한 찬사를 보냅니다. 현재 안경업계는 대내외적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직면해 있으며, 상생과 협력이 절실할 때입니다. 최근 들어 우리 안경산업은 내수 경기의 악화,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 해외 시장의 판로개척 어려움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으며 특히 중국은 가격 경쟁력 뿐 아니라 이제는 품질에서까지 강점을 갖춰가며 국내시장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안경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는?생생한 정보와 전문적 지식을 전달하는 한국안경신문과 같은 전문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국내외 안경업계를 대상으로 새롭고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안경산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뢰성 있고 책임감 있는 보도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국안경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대구 시장 권영진


“현장의 목소리 반영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기획에 더욱 노력할 터”

한국안경신문의 창간 18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조순선 발행인님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안경신문은 업계밀착형 기사를 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안광학업계의 언론으로 지평을 넓히고 안경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습니다. 지난 18년간 균형 잡힌 보도로 업계발전을 견인해오며,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해 국내 안경산업이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비록 현재 국내 안경산업이 경기침체와 공격적인 중국의 위협 등으로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이러한 상황일수록 국내 안경산업 종사자들의 힘을 모으면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희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도 한국 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공인시험인증기관을 운영하여 국내제작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안경신문은 안경업계 전문지로서 앞으로도 국내외 산업동향, 최신 기술 정보 등을 안경업계에 신속하게 전달해 주실 것을 바라며, 미래를 밝히는 등불로서 안경업계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모든 안경업계 관계자들이 아끼는 전문언론으로 거듭 발전해가기를 축원합니다.

재단법인 한국안광학산업 진흥원장 김원구


“지금까지 걸어온 훌륭한 기록들을 되돌아 보며 더욱 발전하기를”

안경업계의 언론을 선도하는 한국안경신문의 창간 18주년을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임원과 회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안경업계를 대변하는 정론지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안경업계 전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기입니다. 안경원들은 내수 경기의 부진과 저가 체인 등의 등장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관련 안경 제조업들은 중국산 안경테의 대거 국내 유입으로 경쟁력이 상실되었으며, 대외적으로는 수출관련 기업들도 채산성이 맞지 않아 시름만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무엇보다도 한국안경신문이 업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언론의 힘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대부분의 안경관련 산업이 중소기업이고 안경원 또한 소규모 자영업입니다. 때문에 중소기업과 안경원에는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한국안경신문에서 앞으로 해외관련 정보와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많은 기업과 안경원들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언론매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와 함께 업계 최고의 정론지로서 언제나 정확하고 공정한 소식을 전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사실 안경업계가 그 동안 통일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업계 전체의 이익이 걸린 문제에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한국안경신문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러 관련기관과 업계의 의견을 이끌어 내는 ‘대변지’가 되어 주십시오. 한국안경신문이 지금까지 걸어 온 훌륭한 기록들을 뒤돌아보며 더욱 발전하는 창간 18주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영화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