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까지 온라인 경매 열려, 판매수익금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나온 아이돌 스타의 기증품이 화제다. ‘고고베베’ ‘별이 빛나는 밤’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마마무도 기증 행렬에 동참했다. 마마무 안경으로 알려진 비비엠(bibiem) 안경테 두 점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안경 케이스와 안경테로 이뤄져 있다. 하나의 안경 케이스엔 문별과 솔라의 사인이, 또 다른 케이스에는 휘인과 화사의 사인이 담겨 있었다. 
2019 위아자 나눔장터는 지난달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 일대와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열렸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나눔장터인 이 행사는 2005년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았다. 명사 기증품 등의 경매가 진행되며, 재사용품 판매존, 나눔ㆍ환경 체험존, 사회적경제존, 문화공연이 열린다. 특히 스타와 명사의 기증품은 케이옥션의 ‘온라인 경매’로 먼저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경매는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회 이상 열리며, 기증품 목록은 위아자 홈페이지(weaja.joi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4년간 판매수익금은 약 18억7600만원에 달한다. 모든 수익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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