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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험과 임상사례
2019년 11월 28일 (목) 09:20:54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 굴절이상과 굴절검사

Q 스트레스로 인한 시력저하에 대해…
전도수 R:0.00/L:C-0.50*130 ADD:+1.00인데 내원한 이유는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잘 안보인다고 합니다. 안개가 낀 것처럼…
AR값은 R:-1.25-0.25*27/L:-1.00-0.50*137이고, 문진과정에서 신경을 많이 써서 눈이 갑자기 안좋아져 병원에 갔으나, 신경성이라는 말만 들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사업이 기울어져서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 것 같습니다.
컴퓨터를 하루에 3~4시간 정도 사용하고 두통이나 눈피곤증, 복시현상은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처방도수는 R:-0.50-0.50*90/L:-1.00-0.75*115 ADD:+2.25이고 55년 생이신데, 가입도수도 높게 나오고 시력도 0.6, 0.6, 양안 1.0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검사 도중 렌즈도수를 바꾸면 바로는 안보이다가 한 2~3초 지나면 잘 보인다고 합니다. 반응속도가 늦고, 발란스 테스트에서 잘 보이는 누이 수시로 바뀌었습니다. 원거리 근거리 만족하시는 듯 했고, 손님에게 스트레스로 인해 시력변화가 생겼을 때는 스트레스가 사라진 후에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시력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신경성인 경우,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시력변화가 생기는 경우를 많이 봐왔거든요. 제가 궁금한 것은 완전교정을 해도 시력증진이 덜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반응속도가 상당히 늦고, 잘 보이는 눈이 자주 바뀌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A AR값이 근시가 진행된 것으로 나오는 것으로 볼 때 나이에 비춰보면, 비정상적인 경우로 이런 경우로 이런 케이스는 대부분 과도한 근업에 의한 가성 근시의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교정 시력은 잘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근시가 진행되거나 또는 근시 진행은 없이 교정 시력의 저하가 단안성 또는 양안성으로 나타나고 조절 반응도 불규칙한 경우입니다.
최근 이런 케이스로 안과에 안저검사도 의뢰해 보았는데 정상이었습니다. 특이사항은 고혈압이고 논문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계속 받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심리 치료와 혈압의 안정이 우선입니다.
이런 경우 확실한 것은 심리적 안정과 긴장된 내외안근을 풀어주면 정상시력이 나옵니다. 이론적 근거는 1930년 미국의 안과의사인 베이츠박사의 이론에 근거하고 있고, 서양의 경우 과도한 근시의 진행을 심리적 요인에서 찾는 이론인데 이런 경우 간단한 조절력 보조운동만ㅇ로도 사시와 근시를 완화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효과가 저하됩니다. 교정시력도 불규칙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점이 가장 어렵더군요. 아직 연구해야할 점이 많은 분야입니다. 결론은 스트레스의 경감이 정확한 교정을 하는 전제가 되어 버리죠.

A 그런 가능성이라고 대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과도한 근업에 의한 가성 근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위의 가성근시는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의 한 부분으로 실제적으로는 시중추의 억압을 더 큰 변수로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동공의 변화도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 동공의 크기 차이로 인해 교정시력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자율신경계에 지배받기 때문에 중요한 관찰 포인트가 됩니다.
이론상으로 최대 +1.00 정도로 보면 맞습니다.(실험적으로는 약 +0.50-+0.90 정도 확인 했지만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어서 정식 발표는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성 근시는 약간의 휴식으로 (원방 주시가 가능한 곳에서) 회복 됩니다. 사실 이정도의 연령에서 -1.00 정도의 근시는 오히려 편한 명도 있어서 별로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A 오늘 안경을 찾아 가시면서, 전에 쓰던 단초점 안경을 가져 오셨습니다. 누진렌즈 맞추기 전에 사용한 안경이라고 합니다. 도수를 확인해 보니, R:-1.00-0.75*120/L-1.00-1.25*125 이었습니다. 손님 왈 단초점안경이 불편해서 안경원에 갔더니 도수가 변해서 R:0.00, L:C-0.50*130 ADD:+1.00 인 안경을 맞췄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잘 보였는데, 최근에 다시 안보여서 저희 안경원에 내원하신 것입니다. 지금은 전에 맞춘 단초점안경도 잘 보인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약간의 과교정이었습니다. 새로 맞춘 안경은 환하게 보이는데, 약간 어지럽다고 합니다. 확인 결과 새로운 안경에 적응이 덜 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교정 시력도 R:0.8~1.0/L:0.8~1.0, OU:1.2로 향상되어 손님은 만족하셨지만, 또 일시적으로 도수가 변할지도 모르니 불편하시면 방문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손님은 일시적인 가성 근시는 아니었던 것 같고, 어떤 이유로 도수가 낮아졌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부등시와 부등 상시
Q 부등 상시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AR 검사
R: -7.50-3.00*1/L:-4.50-0.75*165
자각적 굴절검사에 의한 결과
R: -8.00-2.50*180(0.8)
L: -4.25-1.00*160(1.2)
구안경
R: -6.75-2.25*180(0.6)
L: -3.75-1.00*160(0.9)
이 손님의 굴절 상태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인데, 지금 쓰고 있는 안경이 많이 흐리다고(잘 안보인다고 해서) 한국 나온김에 안경 좀 맞춰간다고 방문하신 분입니다. 자각적 검사 후에 TR(장용 검사시)에는 잘 보인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위 데이터로만 보면 분명한 부등 상시입니다. 질문에 요지는 부등 상시에 관한 처방법입니다.

A 적응할 수 있을 정도에서 교정하십시오. 기준은 좌안이며, 우안은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교정하시고 나이에 따라 근용안경도 동일하게…

A 오랫동안 안경을 장기사용하신 분들은 부등 상시에 의한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이 손님의 경우 미국에 계시기 때문에 재교정 등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도수를 올려줄 때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도수의 분일수록 TR을 썼을 때와 플라스틱렌즈로 손님 안경을 만들어 드렸을 때 반응이 틀린 분들이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어지럽다는 반응… 도수를 조정해 주면서 도수를 올리는 것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드리면서 적응을 유도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나이가 40대 이후 시면 너무 완전교정하시는 것보다 적당한 라인에서 조정해주는 것이 돋보기를 쓰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 근용도 커버되는 안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A 제 생각엔 OH 조정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양안에 같은 프리즘을 유발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망막에 맺히는 부등 상시는 양안 렌즈의 두께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어느정도의 안정피로는 해소가 될 듯 싶은데요.

A 구안경에서도 차이가 많이 있군요. 구 안경의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리즘은 양보다 방향을 조정하는게 필요할 것 같구요. 기준은 좌안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A 부등 상시의 경우 눈 움직임에 따라 동일하지 못한 프리즘량을 어쩔 수 없이 받게 되겠죠. 우리 눈이 프리즘량에 대해 좌우는 허용오차가 큰 편이지만 상하는 매우 작은 편이죠. 이런 경우 항상 초점만을 이용해 볼 수 없기 때문에 OH를 약간 조정하여 큰 프리즘을 받게되는 쪽을 약간(아니면 비우위안쪽)을 조정하면 조금 편해 지겠죠. OH 조정을 하면 여러 가지 수차가 생기게 되겠죠.

A 일단은 상배율에 따른 융합이 문제가 되리라 보입니다. 정점간 거리가 12.mm일 때(등가구면으로 환산하여 계산된 값) AR값(8.8-5.0)3.1. 자각검사값(10.2-5.7)4.3, 구안경(8.8-4.9)3.9 이네요. 하지만 다른 인자가 동일하고 정점간 거리를 6mm로 줄이면 AR값(4.5-2.8)1.7, 자각검사값(5.3-2.8)2.5, 구안경(4.5-2.0)2.5%로 정점간거리를 줄이면 조금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또 주변부 주시때 프리즘 발생양의 차이로 인한 사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이는바 안경 프레임이 작은 것으로 선택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경렌즈 상품 지식
Q 김서림 차이
나이드신 손님분들 오시면 김서림 안되는 렌즈를 많이 찾으시는데, 일단 김서림 안되는 렌즈는 없고, 좀 덜되는 것으로 해드리겠다고 말은 하지만 제가 노멀티와 멀티에 입김을 불어 봤을 땐, 노멀티가 좀 늦게 없어지긴 하지만 좀 덜 생기는 것 같기도하고...그러니까 렌즈의 질에 따라서 김서림이 달라지는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초경발수렌즈가 좀 낫고, 중굴절보다는 고굴절이 좀 나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김서림에 대한 확실한 대안은 안나온 것으로 아는데, 아무래도 코팅의 질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 까요. 이건 제 생각인데, 렌즈 재료 자체 내열성에 따라 김이 좀 덜서리고 더서리고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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