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특허 17건·디자인 등록 7건…세종시 공장 건립으로 도약

뉴바이오(주)(대표 김숙희)는 1988년 설립된 콘택트렌즈 기업으로, 국산 콘택트렌즈 역사의 산실이라고 할 만큼 오랜 업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30여년의 오랜 업력이 말해 주듯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전 세계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뉴바이오(주)는 눈에 손상을 주지 않는 물질특허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를 생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뉴바이오 모이스처 원데이’, ‘비비 클리어’등 시력 보정용 콘택트렌즈와 눈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미용렌즈 등이 있다.
뉴바이오(주)는 30년 동안 공정기술 개선, 공정 자동화, 신소재 개발 등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룩했다. 특히 생체 소재에 대한 기술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유한 특허만 17건, 디자인 등록 건수만 7건에 달한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05년 여성경제인의 날 모범기업인상 수상(국무총리), 2012년 무역의 날 산업포장 수장(대통령), 광주 중소기업인 대회 표창(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적극적이다. 광주, 전남, 경북 등 산학연 협동을 통해 기술개발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회사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재 개발과 취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연관 산업체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바이오는 수출을 통해 국내 제품 우수성도 널리 알리고 있다.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에서부터 러시아, 영국, 이란 등 유럽과 중동까지 전 세계 30개국에 콘택트렌즈를 수출하고 있다.
국내 대표 콘택트렌즈 기업으로 우뚝 선 뉴바이오(주)는 세종시에 새로운 공장을 건립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콘택트렌즈 리더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바이오(주)는 세종시 첨단산단 2공구 1만1,380㎡ 부지에 301억원을 투자해 월 1,000만개 규모의 렌즈 생산 라인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장세라면 뉴바이오(주)의 △2022년 글로벌 6위 △수출 500억원 달성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비전 달성도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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