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월 두달에 걸쳐 열려… 경기도안경사회, 북부지역에서 첫 총회 열어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 산하 전국 16개 시·도 안경사회가 ‘제47차 정기대의원 총회’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총회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각 시·군·구 분회의 정기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각 시·도 안경사회는 오는 12일 전남 전북지역 안경사회를 시작으로 2월4일 인천지역 안경사회까지 정기대의원 총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도 안경사회의 정기대의원 총회는 업무 및 감사 보고 등 지난 한 해의 회무를 정리하는 한편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고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등 각종 안건회의가 이뤄져 회원 안경사뿐만 아니라 모든 안경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사)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와 지역 안경사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안건회의와 더불어 안경사 간 화합과 친교의 시간으로써 안경업계 화합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 안경사회 중 가장 먼저 총회를 시작하는 곳은 전남과 전북지역 안경사회다.
오는 12일 오전에 전남에서 치러지며, 오후에 전북에서 총회가 시작된다. 전남은 전남 화순군 수림한정식에서 개최되며, 전북은 전주시 터존 뷔페에서 행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전남, 전북 지역 안경사 대의원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2019년도 수입, 지출 결산 승인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 지출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17일에는 충북지역 안경사회 총회가 청주시 가화 한정식에서 진행된다. 일요일인 19일에는 제주도 안경사회가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경북지부 안경사회가 경북 포항시 라한 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며, 경기도안경사회가 29일 최초로 경기북부 지역인 의정부시 프라임 마리스에서 행사를 진행할 전망이다.
이어 서울, 광주지역 안경사회가 31일 JK 아트컨벤션과 광주시안경사회 사무국에서 총회를 갖고 토의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2월에는 강원도 안경사회와 인천시 안경사회가 총회를 준비중이다. 강원도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에서 진행되며, 인천은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각각 치를 계획이다. 나머지 지역 안경사회는 아직 총회 일정이 미정인 상태다.
이처럼 1월, 2월 2달간의 일정으로 시·도 안경사회의 정기대의원총회가 개최되며 (사)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의 제47차 정기대의원 총회는 오는 2월 하순경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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