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빛조절 콘택트렌즈 ‘아큐브 오아시스 트랜지션스™’

렌즈 조직 전체에 광 변색 물질이 균일하게 혼성중합되는 방식 적용해 존슨앤드존슨 비젼(Johnson and Johnson Vision)에서 출시한 ‘아큐브 오아시스 트랜지션스(ACUVUEⓡ OASYS with Transitions™, 이하 아큐브 트랜지션스)’는 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지속적으로 균일하게 조절해 주는 2주 착용 주기의 시력교정용 콘택트렌즈다.
아큐브 오아시스 트랜지션스는 오랜 연구 결과로 탄생했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연구 결과, 현대인 3명 중 2명(64%)은 일상에서 과도한 빛이나 조명 환경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눈부심을 경험할 때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을 가리거나 찌푸리고, 조명이나 디지털 기기를 끄는 등의 행동을 한다고 답했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은 ‘아큐브 트랜지션스’ 개발을 위해 10여 년에 걸쳐 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시각적 능력과 기술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거듭 진행했다.
이러한 연구결과 탄생한 아큐브 트랜지션스는 빛에 반응하는 원리를 가졌다.
‘아큐브 트랜지션스’는 착용 후 실내·외로 이동 시 자동으로 어둡게 변하거나 투명해 지는데, 렌즈 표면에 필름이 코팅되어 색이 변하는 방식이 아닌, 렌즈 조직 전체에 광 변색 물질이 균일하게 혼성중합(copolymerized)되는 방식이 적용되어 있다. 이러한 생산방식이 콘택트렌즈에 적용된 것은 이 제품이 최초라 할 수 있겠다.
아큐브 오아시스 트랜지션스는 햇빛에 노출되는 즉시 자외선(UV) 혹은 고에너지 가시광선(HEV)의 세기에 따라 렌즈의 색이 1분 내외로 어둡게 변하기 시작하며, 빛 조절 기능 작동 시 가시광선을 최대 70%까지 차단이 가능하다.
실외에서 실내로 이동 시 어둡게 변한 상태에서 90초 이내로 다시 투명해지며, 빛 조절 기능이 비활성화된(투명한) 상태에서도 실내의 UV 및 HEV*를 일부도 차단한다. (*HEV는 380-410nm이며, 블루라이트는 HEV 범주에 포함된다) 더불어 운전 시 다른 시력교정용 렌즈와 동일한 성능 유지하여, 편안한 시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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