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자원봉사 활동시간 10,000시간 이상인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부여

강원도는 2월 한달간 지난해 ‘강원도 자원봉사명장’ 칭호를 부여받은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강원도지사 명의의 명장 칭호 인증패와 배지를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12일 속초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강원도내 자원봉사자로서의 최고의영예인 강원도 자원봉사명장 인증패전달식이 열렸다.
대한민국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사명감 고취를 위해 2019년에 신설된 ‘강원도 자원봉사명장’ 칭호는 강원도내 자원봉사자의 최고의 영예로써 누적자원봉사 활동시간이 10,000시간 이상인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부여된다.
국내 안경업계에서는 대표적인 봉사 활동가인 속초 천일안경원 김상기 원장(한국늘사랑회 이사장)이 강원도 자원봉사 명장 인증패와 명장뱃지를 수여했다.
이재호 강원도 자원봉사 센터장은 자원봉사명장에 선정된 김상기 원장에게 강원도지사 명의의 명장 인증패와 배지를 수여 했다.
강원도 자원봉사 명장에는 봉사시간 1만시간 이상자 김상기 이사장외 28명이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김상기 원장은 전국 5만여 안경사중에서 최초의 자원봉사 명장 대열에 들어가는 영광을 누렸다. 
봉사 명장이된 김상기 원장은 “정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위해 땀흘리는 분들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명장 칭호를 새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 일상적으로 하던 봉사인데 이렇게 큰 상과 함께 명장으로 칭해주셔서 쑥스럽기도 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1년 10월29일에 자원봉사센터가 태동했지만 김상기 명장 봉사자는 2011년 1월27일부터  봉사시간을 등록해 9년만에 13,125시간과 1974회의 봉사횟수를 기록했다. 하루 2시간씩 1년 365일을 봉사한다면 19년을 계속 봉사해야되는 기록이다(봉사시간은 하루 8시간만 인정).
한편 강원도는 올해 5,000시간 이상 활동 자원봉사자에게 ‘강원도 자원봉사 으뜸왕’ 칭호 부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원도 자원봉사동장, 자원봉사은장, 자원봉사금장, 자원봉사봉사왕, 자원봉사으뜸왕, 자원봉사명장 총 6개 칭호를 운영하게 되며 올 연말 강원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수여식을 갖고 자원봉사 활성화 및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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