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 참가 대폭 확대 전망… 충북안경사회 추가 참가해 눈길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사)대한안경사협회 5개 지부는 한국안경산업의 발전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서는 4월에 개최되는 대구국제안경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여 디옵스 기간 중 5개 안경사회 보수교육 진행 안경사 대상 진흥원 운영사업 적극 안내 안경 관련 각종 정보공유 등에 대하여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충북안경사회의 보수교육 참가 확정과 보건복지부의 안경사 면허 미신고자에 대한 대응 강화로 보수교육 이수희망자가 전년대비 5~10% 증가해 4,000여 명 이상의 안경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안경사회, 경기도 안경사회, 부산광역시 안경사회의 단체참관도 확대되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등으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안경업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올해 디옵스에는 기존에 참가한 베디베로, 프로젝트프로덕트, 프랭크커스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 대표 수입 하우스브랜드 및 인디 아이웨어 브랜드 연합 수주회인 EFIS에서 20개사가 참가를 확정하였고 새롭게 한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사필로코리아도 대규모 참가를 확정함에 따라 참가 안경사의 볼거리 확대 및 내수계약 체결 성과 확대가 기대된다.
대구국제안경전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유일의 국제 안경 전시회로 1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정한 국제인증전시회이다.
2019년에는 29개국 210개 사, 475부스 규모로 운영됐으며, 총 참관객은 인증수치 기준으로 11,891명(국내 10,285명, 해외 1,606명)을 기록하였으며 2020년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도기태 원장 직무대행은 “디옵스에 대한안경사협회의 5개 지부 보수교육이 확정되어 매우 고무적이다. 보수교육에 관한 협력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 및 시도지부와 협력하여 디옵스와 안경산업발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2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안광학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대구국제안경전은 글로벌 안경 전시회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참가 바이어, 참가업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전시회 개최를 위해 글로벌 유수 안광학 컨퍼런스 유치, 최신 전시 트렌드 및 참관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도입, 유럽, 남미 등 비아시아권 우수 바이어 유치 등 끊임없는 변화 시도하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전시회로 도약하는 디옵스의 비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