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블루라이트 차단 콘택트렌즈…적정 차단율 16% 이상 구현

㈜인터로조(대표 노시철)가 신제품 ‘클라렌 원데이 프리덤380’을 전격 출시했다.
신제품 ‘클라렌 원데이 프리덤380’은 국내 최초 블루라이트 차단 콘택트렌즈로 주목된다.
블루라이트는 380~500nm(나노미터)의 가시광선 중 하나로 스마트 기기와 LED 조명기기에서 많이 방출되며, 장시간 노출될 경우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며 망막과 수정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최근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전 세대에 일반화됨에 따라 블루라이트는 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의 의존도가 심화되며 블루라이트 노출 시간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보유율은 90%를 돌파 했으며, 한국인의 스마트폰 하루 평균이용 시간은 2019년 기준 3시간 40분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2017년보다 17% 늘었고, 2016년의 약 2배에 이르는 수치다.
이렇듯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출시된 국내 최초 블루라이트 차단 콘택트렌즈 ‘클라렌 원데이 프리덤380’은 자체 조사를 통한 블루라이트 적정 차단율 16% 이상을 구현하여, 이로운 파장대의 블루라이트는 통과시키고 유해한 파장대의 블루라이트는 차단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렌즈 중앙부의 Yellow 착색 기술 BBYL(Bluelight Blocking Yellow Layer)을 적용하였으며, 최적의 광학부 인쇄 외경 사이즈인 8mm를 반영, 동공의 최대 크기(어두울 때)를 커버하고 홍채의 크기보다 작은 영역으로 심미성을 유지했다.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에 인터로조의 기술력이 더해져 우수한 착용감도 자랑한다. ‘클라렌 원데이 프리덤380’에는 독자적 친수성 강화 코팅 기술인 ASSL(Aqua Safety Shield Layers)을 적용해 렌즈 표면에 친수성 코팅으로 슬립성 개선 및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클라렌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블루라이트 차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 니즈에 충족하기 위해 인터로조에서 선제적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콘택트렌즈 ‘프리덤380’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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