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경업계의 대표적인 봉사 활동가이자 지난 2월에 강원도로부터 봉사 명장의 칭호를 부여받은 속초 천일안경원 김상기 대표가 40년동안 이끌고 온 한국늘사랑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 16일에 강원도 자원봉사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자원 봉사는 반찬 봉사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발굴해 찾아가는 건강밥상(반찬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서 김상기 대표가 직접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달해 전달했다. 정성이 듬뿍 담긴 여러가지 반찬을 받은 틈새 계층 어르신들은 “혼자 지내고 있어 찾아준 것도 고마운데 맛있는 반찬까지 주니 정말 고맙다”며 한국늘사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기 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드린 반찬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반찬 나눔행사를 더 실시해 지역내 독거노인분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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