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부담 낮춘 맞춤 지원책 각광… “독자 성장전략 제시해 나갈 것”

국내 대표 안경프랜차이즈 ㈜안경매니져(대표 김재목)가 최근 불경기 속에서도 연이어 오픈하는 기염을 토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398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안경매니져는 올해 1분기까지 코로나 19의 여파로 신규가맹에 있어 다소 주춤했으나, 5월 안경매니져 양산 물금점, 아이피아 부산 해운대점을 기점으로 6월 아이피아 영등포점 및 천안 신방점, 7월 청주 아리아몰 등 다수의 신규 오픈을 확정하며 전국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그간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과 가맹안경원의 주변 상권 및 가맹점주의 성향까지 고려한 맞춤 지원시스템 개발에 집중해 온 노력이 안경사들에게 본격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평가로, ㈜안경매니져 가맹본부는 현재 6곳의 신규가맹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매월 2개 이상 신규가맹을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과포화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안경시장에서 ㈜안경매니져가 왕성한 활동력을 유지하는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대폭 낮춘 신규 오픈에 대한 부담과 수년 동안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이다.
1억 정부지원 창업자금 대출, 안경원의 수익을 낼 수 있는 확실한 PB 및 400여 가맹점의 단합된 힘을 기반으로 한 공동구매, 국내외 각분야 120개 업체와의 든든한 협력관계 등이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히며 안경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 대폭 강화된 안경렌즈 부문의 경쟁력과 맞춤 교육 및 검증된 제품 공급으로 가맹점의 부가가치 창출을 돕는 보청기매니져도 기대감을 높이는 데 한 몫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경매니져 가맹본부는 상품 부분에서는 이미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소비자를 가맹점으로 보낼 수 있는 맞춤 마케팅 및 전국 동시 프로모션 등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형 가맹본부장은 “예년에 비해 최근 기존 로드숍을 운영하고 계시는 원장님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그만큼 안경원의 경영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는 방증으로, 안경매니져는 말이 아닌 믿고 따를 수 있는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으로 다가가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격경쟁 확산 등 안경원의 여러 어려움을 보다 현명하게 극복하고 가맹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뛰는 가맹본부를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