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능성 안경렌즈 신제품 선보이며 관련 시장 주도

국내 대표 안경렌즈 기업인 케미렌즈가 다양한 멀티 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관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안경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멀티 렌즈는 시력 교정 안경에 두, 세개의 첨단 기능을 장착해 다양한 용도로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안경이다. 첨단 렌즈 소재와 고난도 렌즈 가공 기술이 확보돼야 개발이 가능하다.
첨단 기능성 렌즈 개발의 국내 선두 주자 격인 케미렌즈는 기본적인 시력 교정 렌즈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퍼펙트 UV’ 헬스 케어 렌즈를 선보인 이후 꾸준하게 멀티 기능 안경렌즈를 출시했다. 최근엔 자외선에 블루라이트도 동시에 차단하는 렌즈와 나아가 자외선과 블루라이트에 근적외선까지도 차단하는 멀티 기능 안경렌즈도 출시했다.
케미렌즈가 선보이고 있는 ‘케미 IR 렌즈’는 근적외선을 45% 가량 차단하고 자외선은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블루라이트는 최적치인 34% 가량 부분 차단할 수 있는 차세대 헬스 케어 안경렌즈로 주목받고 있다. 유해 광선을 차단하면서도 가시광선의 투과율이 97% 정도로 높아 아주 맑은 시야 제공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변색렌즈 ‘케미 포토 블루’ 역시 멀티 기능성 안경렌즈다. 이 제품은 실내에서는 디지털 기기로 부터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의 투명 렌즈로, 실외에서는 자외선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 용도로 착용할 수 있어 선글라스 대체 안경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첫 10만원 전후의 누진다초점렌즈로 선보인 ‘케미 ZERO’의 경우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동시에 차단하는 기능도 장착돼 있다. 케미 ZERO 렌즈는 부담 없는 가격과 착용의 부적응도 최소화, 선명하고 편안한 시야 제공으로 젊은 초기 노안자의 시(視) 생활의 만족도를 크게 개선시킨 렌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다양한 안경렌즈 개발과 출시를 통해 착용 상황과 필요한 용도에 따라 폭넓게 착용할 수 있는, 멀티 기능성 신제품의 지속적 수요 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