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늘사랑회 이사장이자 강원도 속초 천일안경원 김상기 원장이 지난달 28일 추석을 맞이해 육군 충용부대를 위문 방문했다. 김상기 원장은 후배 김형만씨와 함께 동해안 지역과 최전방을 수호하는 육군 충용부대에 방문해 최고급 선글라스 1백여 장을 기증, 민·군의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상기 원장은 “동해안 지역 군 장병들의 노고로 우리가 편안하게 일상생활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이라며 “고글형과 메탈형 선글라스 1백여개를 기증해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군 장병의 전투력 향상 및 사기진작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강창구 군단장님께서 직접 반갑게 맞이해 주셨으며, 헌병차가 직접 캄보이를 해주실 정도로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다.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된다면 자주자주 봉사를 많이 해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상기 원장의 선글라스 기증으로 인해 장병들의 일반 경계 근무는 물론 차량 운행 시 경계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받은 강창구 군단장은 “사회봉사 활동 등 사회사업에 적극적인 김상기 이사장님께서 우리 군단에 선글라스를 기증해 주어 그 고마움을 말로 표현할 길 없다”며 “이를 통해 우리 군단 소속 장병들의 전투력 향상은 물론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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