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방위 더 잘하고 힘내라”… ‘안경과 의료’ 나눔·봉사활동

안경과 의료 봉사 나눔 단체인 한국늘사랑회 이사장(봉사명장 김상기)가 지난 9일 육군 제39보병사단과 안경·콘택트렌즈 정비 및 제작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본지와 대한일보 후원으로 이뤄졌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훈련병들의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제작 봉사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더욱 잘 수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늘사랑회를 비롯 ㈜백율 대표이사, 지역 안경원 대표 등 11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국가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단 훈련병들과 기간 장병들을 위해 선글라스 및 고글(4,000만원 상당)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경을 손수 제작·정비해주는 등 나눔·봉사활동을 이어 갔다.
39사단 인사참모 전두표 중령은 “한국늘사랑회 등 봉사단체의 안경 나눔·봉사활동으로 밝은 병영을 선사해줘 큰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 39사단도 군 본연의 임무인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더욱 매진함은 물론, 찾아가는 나눔·봉사활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지원을 포함한 각종 대민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인사는 경기도안경사회 최병갑 수석, 여수 일공공일안경원 송학의 대표, 수원 아이비젼 장종수 과장, 휴비츠 빈주덕, 부산시 안경사회 진영일 회장과 최동림, 권봉우 감사가 참석했다.
한편, 한국늘사랑회는 1976년부터 현재까지 약 45년 동안 소년소녀가장 졸업잔치 개최 지원, 지역학생 대상 후원 물품 전달 및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국내·외 의료지원, 저개발국가 어린이 심장병 수술지원 등 아름다운 나눔·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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