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구입비 지원위해 업무협약 체결

부산 연제구 거제1동은 6월부터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들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하는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수업으로 시력이 나빠진 저소득 가정 아동과 경제적인 이유로 맞춤형 돋보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경 구입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동명렌즈안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경 구입비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동명렌즈안경 정석용 대표는 “거제1동 주민들 덕분에 이 자리에서 오랜 기간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동네 어려운 주민들에게 더 좋은 안경을 저렴한 가격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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