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도입 성과 확인하고 현장 의견 들어

㈜인터로조(대표 노시철)가 올해 3월 준공한 제3공장 S관[Superiority(우월), Smart Factory(스마트 팩토리), Silicone Hydrogel Lens(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권칠승 장관이 방문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4일 권칠승 장관이 경기 평택시 인터로조 본사를 방문해 인공지능 도입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인터로조 S관은 AI의 데이터 분석·처방으로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인 스마트팩토리다. S관은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사업으로 렌즈 가공공정에 인공지능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도수 적중률은 70%에서 95%로 향상됐고, 재고비용은 연간 11억원을 절감했다.
권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터로조의 인공지능을 도입한 생산라인을 시찰하고 임직원들의 소감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인공지능 스마트공장을 중소 제조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인터로조와 같은 우수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를 경청해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인터로조는 향후 10년에 대한 포부를 담은 2030 비전 ‘Go! Global No. 1’을 선포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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