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처리센터 등 도시재생시설 속속 입주

대구시는 도시재생을 견인하기 위해 서대구권 산업단지에 안경테표면처리센터를 준공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대구시는 19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6천930㎡) 규모의 안경테표면처리센터를  지난 7일 준공했다. 이 센터는 안경코팅업체를 집적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일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관련 제조시설, 청정시설, 대기·폐수 처리시설 등을 갖췄다.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며 현재 입주 기업을 모집하는 중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복지지원시설과 함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 조성에 한몫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서대구역 인근에 계획 중인 미래비즈니스발전소까지 완공되면 서대구권 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 KTX 서대구역 복합개발과 연계한 주변지역 재생에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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