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여수사업소가 지난 18일 생활이 어려운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의 눈 건강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됐으며, 모금회는 향후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100명에게 시력 보호와 눈 관리를 위한 맞춤 안경교환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동은 현재 이용 중이거나 이용을 희망하는 안경원을 방문해 10만원 내에서 원하는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한전KPS 여수사업소는 지난해 8월 ‘안전 드림 서비스’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5개 기관과 함께 여수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재난위험도가 높은 저소득 사회취약계층 12가구에 전기시설 점검·교체를 실시하는 등 안전약자에 대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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