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학 기업 20개사 수출 성과, 한국 안경 우수성 세계에 알려

한국 안광학 기업의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온라인 DIOPS(Daegu International Optical Show) 수출 상담회(이하 ‘상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한국 안경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알렸다. 
대구 엑스코에서 6월 23일~24일, 2일간 개최된 상담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안광학 기업 20개사(에이치투씨디자인 외 19개사)가 참가하여 최신 트렌드 디자인과 기술력이 접목된 신제품을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특히, 마스카, 바이코즈, 스노우클래스, 클로떼, 프로젝트프로덕트 등 서울, 경북을 대표하는 브랜드도 참가하여 안광학 분야에서의 대구시의 영향력과 공고한 제조기반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 중국,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아랍에미리트, 파키스탄 8개국의 30개사 안광학 제품과 패션 액세서리 유통 바이어가 참가하여 화상으로 기업들과 만났으며 상담건수 73건, 2,673,642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하여 최근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은 한류와 메이드인 코리아(Made in Korea)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신뢰를 증명했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디옵스는 한국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글로벌
안광학 전시회로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을 기점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 등 시대변화에 발맞추어 비대면·온라인을 접목한 상담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업계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기여하였다. 2021년도 디옵스는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10월 오프라인 디옵스(10월 28일 ~ 30일 / 엑스코 동관 5 ~ 6홀), 11월 찾아가는 디옵스(11월 초 / 서울) 개최를 연이어 준비하고 있어 바이어와 만남을 고대하는 업계의 기대가 크다.
특히, 10월 오프라인 디옵스는 최근 하우스 브랜드와 인디 아이웨어 브랜드 연합 수주회인 EFIS팀(마이키타, 안네발렌틴, 카잘, 모스콧, 루디프로젝트, 로덴스톡, 옐로우즈플러스, 비제이클래식 등), 바이코즈, 나인어코드, 플라스타, 사가와후지, 로벤스, 노운 등 국내·외 우수 브랜드의 대거 참가와 안광학 분야 대표 바이어인 (사)대한안경사협회 6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충북, 경북, 경남) 안경사회의 단체 참관이 결정되어 신규 판로개척에 목마른 업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뿌리산업인 안경산업이 수출 효자종목으로서 중심 역할을 해주어 매우 기쁘다며, 디옵스는 매년 11,000명(해외 바이어 : 1,6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한국 대표 글로벌 전시회로 한국 안광학 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전시회로 발전시켜 한국안광학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오프라인 디옵스는 지난 4월 부스 모집을 시작으로 약 3개월 간 150여 부스가 신청하는 등 업계의 높은 호응을 일으키고 있으며, 업계와 코로나-19 공동극복과 상생을 위해 부스비도 60% 할인하였다.
오프라인 디옵스는 현재 대구국제안경전 홈페이지(www.diops.co.kr), 디옵스 사무국(diops@koia.or.kr / 053-350-7858)을 통해 모집 중에 있다. 또한, 올해는 참가기업의 매출액 증진과 우수 바이어 유치를 위한 바이어 구매권 운영 등 각종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어 성과 높은 전시회로서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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