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빅사이트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장정 준비
2020년 팬데믹 상황에서 개최된 몇 안되는 국제 안경 전시회 중 하나였던 IOFT2020이 대성공을 거둔 결과, IOFT 2021에 대한 기대 역시 한층 크다.
IOFT 2021 전시장에는 300개 참가사가와 11,000명의 참관자로 가득 찰 전망이며, 직접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한 다양한 최신 안경 및 관련 제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IOFT2021의 콘셉트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매우 심플하다. ‘일본 및 아시아의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란 콘셉트는 변함이 없지만, 이번 전시회는 더욱 열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 참가사를 비롯해 다수의 기존 참가사가 이미 부스 예약을 마친 상태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IOFT 행사장의 5개의 전시존이 바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모든 참가사의 제품은 제품 특색에 따라 전시장 전체에 카테고리 별로 전시된다.
올해 IOFT2021의 전시장은 5개 구성존이 존재한다. 가장 먼저 만나볼 존은 ‘후쿠이 존’이다. 일본 주요 안경 생산지역인 ‘후쿠이 현’에서 제작한 ‘메이드 인 재팬’ 제품 전시되는 공간이다.
두 번째 존은 IOFT ‘tite’로 불리우는 ‘국제 디자이너 존’이다. 스타일리시하고 독특한 일본 및 해외 디자이너의 브랜드 전시 공간이다. 이외에도 아이웨어 액세서리, 검사 장비, 렌즈 및 프레임 전시 존인 ‘제너럴 존’이 있으며, 플래티넘, 골드 주얼리 등 각종 고급 아이웨어 전시 존인 ‘럭셔리 존’이 있다. 또 아방가르드한 패션 아이웨어 전시 공간인 ‘IOFT 부티크 존’으로 세분화 되어 참관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IOFT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IOFT 2021 개막식’이다. 10월18일 오전 9시30분에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전시회가 시작된다. 이 행사에는 주요 유통업체, 도매업체, 협회 회원, 업계 바이어 등 총 25명의 업계 리더들이 참석해 IOFT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제24회 일본 아이웨어 어워드(JEA) 시상식’이다.
일본 아이웨어 어워드(JEA)는 매년 IOFT 내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올 가을과 겨울에 유행할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남성용 안경’, ‘여성용 안경’, ‘어린이 안경’, ‘선글라스’, ‘기능&기술’의 5개 부분으로 나누어, 각 부문 별로 3개의 수상작품과 그랑프리 작품이 발표된다.
IOFT 전시를 주최 주관하는 RX 재팬 관계자는 “IOFT는 올해 가을에 개최되는 전 세계 안경업계 최고의 이벤트로 브랜드와 구매자 간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크게 기여하는 전시회”라며 “IOFT 2021에 참가하셔서 최신 아이웨어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일본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실 기회를 꼭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