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가 오는 2일 호야 비저너리 엘리트만을 위해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셀프브랜딩’을 주제로 특별 웨비나를 진행한다.
호야 비저너리 엘리트는 2030 젊은 안경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안경렌즈 업계 최초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평면적인 이론 교육을 넘어, 업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노하우 전수 특강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 교육에 중점을 기존 교육과 달리 렌즈 생산공장 견학, 안경원 브랜딩 전략 강의 등의 자리도 마련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고,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되면서 당초 7월15일부터 진행 예정이던 비저너리 엘리트 1기 오리엔테이션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호야렌즈는 비저너리 엘리트 연사 사전 인터뷰를 진행해 공식 카카오채널에 공유하는 한편, 비저너리 엘리트 참가자만을 위한 특별 웨비나를 계획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비저너리 엘리트 특별 웨비나는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까망약사’(정상원 약사)가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셀프브랜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 ‘까망약사’는 최근 SNS에서 젊은 약사와 약대생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본인의 SNS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업계 트렌드나 소식, 향후 전망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4차산업혁명과 함께 코로나 이후 비대면경제, 구독경제 등 다양한 이슈가 결합하여 전 산업에 걸쳐 급격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약국시장도 폭발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약사의 역할은 이전과 달라질 것인데, ‘까망약사’는 이를 대응하는데 ‘셀프브랜딩’이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이라 설명한다.
이러한 변화는 비단 약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안경업계 또한 코로나19 이후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안경원간 경쟁이 계속 심화되면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생존 전략 마련이 시급해진 상황이다. 결국, 변화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경원 또한 ‘셀프브랜딩’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강연에서 ‘까망약사’는 안경업계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셀프브랜딩 전략을 소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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