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안경광학과(학과장 김봉환)는 지난 9월10일 안경광학과 3학년 졸업예정자 21명을 대상으로 ‘역량기반 핵심실무능력인증제’ 평가를 실시하였다.
역량기반 핵심실무능력인증제는 대학의 6대 핵심역량 중 하나인 ‘전문가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공 직무 현장에서 중요한 업무에 해당하는 평가항목을 산업체의 요구와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서 졸업예정자는 전공분야의 실무자로서 기본적인 임상수행능력을 갖추었는지 평가받게 된다.
안경광학과는 대상자별로 크로스실린더로 검사하기, 자동옥습기로 안경렌즈 조제가공하기, 콘택트렌즈 착용방법 교육하기 등 총 3개 항목으로 역량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 19에 대응하여 평가장 입실 전에 발열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한 개의 평가장에 7명 내외의 최소 인원으로 1M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운영되었다.
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 김봉환 학과장은“안경광학과 역량기반 핵심실무능력인증제는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현장 전문가와 교수는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그동안 역량기반 핵심실무능력인증제를 통해 졸업생들의 임상현장적응력과 현장 맞춤형 전문 안경사로서 역량이 강화되어 취업 후 산업체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또한 방학 동안 실시한 임상현장실습기관에 바로 취업으로 이어져 졸업생들은 빠른 적응력과 숙련된 업무능력으로 직장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3학년 이정수 과대표는 “졸업 후 임상에서 주로 사용하게 될 업무들을 다시 복습하며 점검해보는 중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평가였다고 생각한다. 졸업하여 안과병원이나 안경원에 취업할 때 임상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 같고 현장 맞춤형 전문 안경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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