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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낙서면, 안경 기부 천사 화제
주인공 배구한 안경사… 700여점 주민들에 기증
2021년 09월 16일 (목) 09:36:26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경남 의령군 낙서면에 마을 주민들의 눈 건강을 위해 써달라며 돋보기안경과 선글라스 총 700점을 기증한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의령군 낙서면 아근마을이 고향인 배구한 안경사다. 배구한 안경사는 현재 마산 크라운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다. 배 안경사는 지난 10일 낙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안경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안경은 낙서면민 전체와 고향 아근마을의 이웃 마을인 부림면 대곡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부된 돋보기안경 500점은 낙서면 전체 마을과 부림면 대곡마을의 모든 가구에 1점씩 나눠줄 수 있는 수량이라고 전했다. 낙서면은 고령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돋보기안경을 전 가구에 전달하고, 추가로 청·장년층 가구에는 여름철 따가운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선글라스 200점을 전달할 계획이다.
배 안경사는 국제 보건의료 안경 자원봉사회 회장직을 맡는 등 오랜 기간 봉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석류장, 대한민국 나눔대상 등 다수의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배구한씨는 “고향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상담하며 안구 검진 등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직접 만나 뵙지 못해 아쉽다”며 “모두 다 어려운 시기에 고향에 작은 나눔이라도 할 수 있어 기쁘다. "면서"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져 모두가 웃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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