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노시철 대표

“2030, Go!  Global No.1”

뷰티렌즈 최강자, 매해 도약을 거듭하다

㈜인터로조는 2000년 설립 이후 기술력과 품질로 매해 도약을 거듭하며, 뷰티렌즈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해왔다. 2006년 제1공장 준공 이후 성장에 속도를 내며, 2010년 KOSDAQ 상장과 국내 콘택트렌즈 제조 1위를 확고히 했다.
국내와 함께 해외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2000년 설립이래 2008년 500만불 수출탑, 2010년 1000만불 수출탑, 2012년 2000만불 수출탑, 2017년 3000만불 수출탑에 이어 2020년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콘택트렌즈 기업으로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추어 제3공장을 완공하고 S관[Superiority, Smart Factory, Silicone Hydrogel Lens]이 AI를 도입한 스마트팩토리 시대를 열었다. 1만4200㎡ 규모의 S관은 AI의 데이터 분석·처방으로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도수 적중률을 최대 95%까지 끌어 올렸다. 또한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를 가능하게 했으며 납기 준수, 재고비용 감소로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스마트콘택트렌즈 상용화로 미래 신시장을 개척하다

㈜인터로조는 차세대 콘택트렌즈로 각광받는 질병 진단과 약물 방출 스마트콘택트렌즈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진단용은 포스텍, 화이바이오메드와 공동개발한 당뇨여부를 가리는 제품을 준비 중이다. 렌즈 표면에 부착한 반도체 칩을 통해 눈물 안에 있는 글루코스로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결과를 병원이나 환자의 스마트기기 등에 전송한다. 또 안압 측정을 통한 녹내장 진단 렌즈는 장기간 착용이 가능한 렌즈를 통해 안압을 오랜시간 측정, 검사의 정확도를 높인다. 약물 방출 기능도 탑재해 렌즈 안에 약물을 저장해 놓고, 적당량의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해 정상적인 안압 수치를 오랫동안 유지한다. 2024년 하반기 상업 판매가 목표다.
진단용 및 치료용 렌즈는 플랫폼 기술이라 확장이 가능해 안구 건강 보조용 렌즈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인터로조는 차세대 콘택트렌즈 시장 선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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