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안경 업계의 저명한 전문가 14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제7회 안경사 실무능력인증제’ 평가를 실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올해는 굴절검사·양안시 분야, 조제·가공 분야에 재학생 19명이 응시했으며 최종 12명이 합격해 대한안경사협회와 학과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서를 획득한 학생들에게는 전공 분야에 취업할 때 가산점을 받거나 급여 우대 등의 혜택이 있다. 동신대는 지난 2015년 대한안경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안경사 실무능력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전인철 동신대 안경광학과장은 “안경사 실무능력인증제를 통해 전공 지식과 임상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 안경사를 배출해 국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안경광학과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안경사 국가시험 합격률을 기록하며 안경사 양성소로 평가받고 있다. 2015년 100%를 기록한 이후 매년 80~100%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70% 수준의 전국 평균보다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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