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 원장, 육군 충용군단 영관급 대상 특별강연

육군 충용군단의 영관급 이상 고위 간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삶을 산 사람만이 아름답게 죽을(생을 마감할) 수 있다’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이뤄졌다.
화제의 주인공 한국늘사랑회 이사장이자 속초 천일안경원 김상기 원장은 지난 8일 충용군단 영내 영관급 이상 고위간부를 대상으로 ‘인간관계론’을 강연해 갈채를 받았다.
이날 김 원장은 미국 미시간 사회연구소 Stephanie Brown 박사가 성경 말씀에 따라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어떤 유익이 있는지 5년 동안 부부 423쌍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인용, 발표했다. 연구 결과 남을 한 번도 도와 준 적이 없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기부나 봉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배나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브라운 박사는 남을 돕는 것이 곧, ‘장수의 비결’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
김원장은 “아무리 작은 도움이라도 주거나 받았을 때는 적대적인 마음이 호의적으로 변화된다는 것. 즉, 베풀면 자신이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에 삶에 큰 만족과 행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8군단장은 “김상기 이사장님, 최고의 강연으로 충용군단의 간부들 가슴을 감동으로 가득차게 해주셔 너무 감사 드린다. 큰 선물도 주셔 매일 빚만 늘어가는 기분”이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늘 이사장님을 위해 좋은 인연을 함께 이어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8군단의 이모 공보정훈 참모는 “이제 또 새로운 임지에서 생활해야 하는데, 가끔 좋은 글귀나 말씀도 전해달라”며 “예하 다른 부대도 일정을 조율해 강의를 부탁드리도록 하겠다”고 호평했다. 한편, 8군단장이 직접 건넨 빨간 스카프의 경우 민간인에게는 군 생활 처음으로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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