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제조기업 인터로조(대표이사 노시철)는 2022년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중장기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글로벌 기업 도약 및 내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이에 적합한 역량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승진 배치했다.
해외영업부문에서는 해외 신규 거래처 발굴 및 해외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현상 상무가 승진 발령됐다. 경영지원부문에서는 인사, IT, 전략수립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영성과 제고를 위해 박진석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또 재경 부문 전문가인 윤세봉 상무를 신규 영입했다. 이를 통해 관리회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립해 재무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로조는 지난해 11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실리콘하이드로겔 원데이 컬러렌즈가 지속 성장 중이며, 지난해 11월에는 시력교정용 실리콘하이드로겔 원데이렌즈를 추가 출시했다. 해외에서도 글로벌 메이저업체 공급계약을 비롯해 일본, 유럽 등 주요 지역 대형 거래처와 ODM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 (주)인터로조 임원승진
▲박현상(해외영업본부장) 상무이사 승진
▲박진석(전략지원본부장) 상무이사 승진
◇(주)인터로조 보직임명
▲윤세봉(재무구매본부장) 상무이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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