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면허신고 미이행자 적법조치 및 안경원 불법광고 단속 협조 요청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 안경사회(회장 황윤걸)는 지난 3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 시민건강국 박유미 국장과 함께 서울시청 8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안경사회 현안 업무에 대해 논의를 했다.
간담회에는 대안협 서울시안경사회 황윤걸 회장, 대안협 중앙회 진용갑 윤리부회장, 황운섭 법무처장 황운섭,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 윤보영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서울시 안경사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향후 분기별 간담회를 상설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서울시 안경사회 황윤걸 회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박유미 시민건강 국장은 시민건강국 소관 단체가 17개 단체가 있으나, 단체장과의 간담회는 서울시 안경사회가 처음이라며 만남의 첫 물꼬를 연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만남이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만남의 장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서울시 안경사회 황윤걸 회장은 일부 안경원에서의 불법 과장광고 행위와 안경사가 이행해야 할 책무인 보수교육과 면허신고를 이행하지 않고 있음을 전했다.
안경사 업권 보호와 신분보장을 위해 서울시(시민건강국)에서 불법 광고물 단속 부서와 업무협조를 통한 광고물 단속은 물론, 산하 각 구의 보건소에 △안경원 관리 자율점검 항목 추가  △보수교육과 면허신고 미이행자에 따른 면허효력정지 안경사 적법조치 △안경원 개설자들의 상시 법령준수를 위한 불시점검 △업권수호를 위한 안경원 이외의 장소 근용안경 판매 단속 △의료기사법 위반 안경원 불법광고 단속 등 5가지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박유미 국장은 요청사항에 공감한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2017년도에 자치구 보건소에 하달한 공문을 참조해 더 건설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협조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황윤걸 회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서울시 안경사회와 서울시 시민건강국과 간담회를 분기별 실시를 요청하자 박유미 국장은 혼쾌히 수락해 향후 상호간 상시 소통의 채널을 마련하는 성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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