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오스마트, 근시억제를 위해 어린이에게 주는 치료제”

팬데믹이 된 ‘근시’… 마이오스마트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브랜드로

호야비전케어 글로벌 대표인 Alexandre Montague. 그는 수 십년 동안 세계 톱 안경렌즈 업계에서 관록을 쌓은 전략가로 글로벌 안경렌즈 시장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달 21일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근시 억제 안경렌즈인 ‘마이오스마트’의 출시 론칭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서 참석한 Alexandre Montague 대표를 만나 2022년 한국시장 대표작인 마이오스마트 안경렌즈와 호야가 그리는 한국시장에 대한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 오늘 한국에서 대망의 호야렌즈 ‘마이오스마트’ 론칭 세미나가 열렸다. 글로벌 호야 대표로서 세미나를 참관한 소감은 어떠한가?
“한국시장에서는 오늘 처음으로 마이오스마트를 시작하지만, 이미 3년 전에 중국에서 마이오스마트를 론칭 했었다. 호야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이 마이오스마트 니즈가 가장 강한 나라로 분석하고 있다. 바로 근시 발생률이 급격하게 늘고 있으며, 높은 나라들이기 때문이다. 지난 3년 동안 호야는 한국의 식약처와 함께 연구 임상을 하면서 힘들었지만, 드디어 근시억제 승인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 그 동안 이런 세미나가 하루빨리 열리기를 원했다.”

- 2022년 호야가 가장 중점에 두고 있는 사업이 한국시장에서 마이오스마트의 성공적인 데뷔라고 들었다. 마이오스마트 렌즈는 어떤 브랜드인가?
“기존 호야가 판매했던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마이오스마트는 사회 공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브랜드라고 말하고 싶다. 팬데믹으로 지정이된 근시를 억제해 사회적,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해외에서 마이오스마트를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반응 및 결과는 어떠한가?
“일단 환상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세계적으로 100만명 이상 어린이들이 마이오스마트를 착용하고 있다. 대학교, 안전문가, 안과 의사들과도 같이 협력해 처방하고 있다. 특히 많은 대학교와 협력해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 호야 입장에서는 사회적으로 공헌을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참여도가 좋고, 동기부여가 되는 거 같다. 또 근시 관리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 있다.”

-타사 글로벌 경쟁사 렌즈 대비 호야렌즈 마이오스마트만의 특별한 기술적 장점은 무엇인가?
“한국에 진출한 타사 제품들을 보면 일반적으로 가입도 형식의 제품들이 많다. 가입도 형식의 제품들은 어린이들에게 처방하기에 제한적인 부분이 있다. 조절력 개입을 덜하게 해서 근시억제를 하고 있는데, 근시 억제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메커니즘이 들어가 있다. 저희는 홍콩 폴리텍 대학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생각하는 것 이외에 복잡한 부분이 많이 섞여 있다. 또 다른 경쟁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단순히 제품이 아니라 고객들의 행동을 변화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많이 개발했다.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어떻게 활동을 할 수 있는지 전체적으로 관리해주는 부분이 타사와 차별화된 부분이라 말할 수 있다.”

- 글로벌 호야에서 분석하는 2022년 한국내 안경렌즈 시장은 어떠한가?
“한국 시장은 호야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일본, 중국, 한국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소비자 대상마켓이라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한국 시장의 경우, 개인 안경원부터 체인 안경원 등 유통 채널이 다양하게 있어 많은 것들이 빨리빨리 변화하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마이오스마트 보다 경쟁사에서 저가의 근시억제 콘셉트의 안경렌즈가 출시될 수 도 있을 것 같다. 이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마이오스마트가 가격대가 높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가격으로 할인해서 판매할 계획은 없다. 그 동안 R&D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전 세계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할 부분도 여전히 많이 있다. 근시 억제 콘셉트로 경쟁사가 렌즈 가격을 낮춰서 들어온다고 해도 저희는 가격으로 경쟁하지 않을 것이다.”

- 마이오스마트 론칭 세미나에서 만난 한국 안경사들 이외에 호야렌즈 고객인 안경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마이오스마트 제품은 단순한 제품이 아닌 어린이들에게 주는 치료제 중 하나다. 서비스 부분도 포함돼 있다. 시장을 확장하는 부분에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근시 억제 부분에 자신감이 있는 안경사들에게만 공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