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에 맞춤형 안경 지원

대전광역시안경사회(회장 양승빈)는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양 기관은 지난달 20일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8~9월 두 달간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이안경원(대표 남태욱)을 통해 진행되는데 개별시력 검진을 통한 맞춤형 안경(안경테, 안경렌즈)을 아동들에게 제공하며 지원금액은 대전시안경사회에서 지원한다.
김광신 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해주신 대전시안경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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