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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안경이 제작투자를 한 미·녀의 기획과 제작은 아카이브913과 MUD가 맡았는데 타 브랜디드 콘텐츠들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해 1년간에 걸친 기획과 제작 회의를 거쳤다는 후문이다.
미·녀는 공정한 심사와 드라마에 어울리는 신선한 얼굴을 찾기 위해 공개 오디션도 실시했다. 1100여 명이 넘는 배우들이 지원했으며 다비치안경 본사에서 2차 실물 오디션이 진행되기도 했다. 오디션 결과 주연에는 한다빛 역에 IOI 출신의 임나영을 비롯해 마도희 역에 ‘안제나’, 안성준 역에 ‘강준규’가 캐스팅 됐다.
한다빛 역에 캐스팅 된 임나영은 국민아이돌 IOI 데뷔 이후 tvN 드라마 ‘악의 꽃’을 통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섬세한 감정연기와 통통 튀는 20대의 인플루언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촬영 내내 스텝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한다.
죽기 위해 살아가는 마도희 역으로 출연하는 안제나는 제18회 PIFAN(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상영작 주연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각종 광고와 드라마, 웹드라마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마도희 역의 의상과 스타일링은 미·녀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성준 역의 강준규는 그룹 마이네임으로 데뷔, 지난해 노을의 ‘미워지지 않아’ 뮤직비디오를 통해 섬세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드라마에서는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온 다빛에게 진심을 표현하는 직진 남의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녀에는 다비치안경 전속 모델 배우 정준호를 비롯해 정애연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해 극의 무게감을 실어줄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배역과 아역들이 대거 출연, 웹드라마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화려한 라인업과 스케일, 탄탄한 스토리 등은 웹드라마 미·녀의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이다.
다비치안경 관계자는 “신선한 스토리와 퀄리티 높은 연출력을 위해 노력했다”고 기대감을 전한 뒤, “다비치안경이 선보일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방향 소통을 위해 매력적인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녀는 오는 9월 27일 예고편을 공개할 예정이며 29일부터 유튜브, 네이버TV 뮤드 : 뮤직드라마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또한 웹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오는 10월 8일 대구MBC와 MBCNET 채널에서 방영 될 예정이다.